버닝썬 여파에 엔터株 내리막…3대 기획사 시총 9천억원 급감
'버닝썬 사태' 이후 엔터주 전반에 걸쳐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악재가 잇따르면서 올해 3대 상장 엔터사의 시가총액이 9000억원 가까이 감소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종가 기준 에스엠,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3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2조2559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3조1373억원에 비해 8814억원(28.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3대 기획사의 사별 시총이 SM 9359억원, JYP 8004억원, YG 5195억원 등 평균 7500억원대인 점에 비춰보면 핵심 기획사 1곳의 시총이 모두 증발한 셈이다.이는 SM, JYP, YG 주가가 3일 현재 각각 4만원, 2만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