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AI 차단방역에 안동소방서와 협력..생석회 도포 지원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안동소방서와 함께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협력하기로 했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에서 최초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 5개도 7개 시·군으로 빠르게 확산해 소규모가금사육농가 500여 가구 소독작업에 안동소방서와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당시 가금류 이동 시 무조건 검사를 받고 승인서 지참 후 이동토록 조치하는 한편 전업규모 가금사육농가에 소독약(1.5t)과 생석회(3000포)를 배부해 농가 자체방역활동을 지원...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