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삼자현터널 공사 현장서 50대 근로자 사망사고 발생
권기웅 기자 = 경북 청송군 부남면 삼자현터널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청송군 등에 따르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청송~영천·대구 방향 국도 삼자현터널 공사현장에서 지난 29일 오전 10시께 근로자 A(57) 씨가 추락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 씨가 안동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A 씨는 삼자현터널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거푸집을 해체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청송군은 공사현장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