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종투사 인가’ 조기 추진 위한 25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교보증권이 2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기존 사업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인가를 조기에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교보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교보생명 대상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가액 5070원에 보통주 4930만9665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유상증자 신주 청약일은 이달 29일이다. 납입일은 30일이고, 상장예정일의 경우 오는 9월20일로 확인됐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2020년 6월 2000억원 이후 3년만이다. 이로써 교...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