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나무, 지난해 순이익 9838억원…전년比 22.2% 급증
두나무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와 투자 심리 호조 등이 주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1조73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1863억원으로 85.1%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9838억원을 기록해 22.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는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투자 심리 호조 등의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