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 접수 개시했지만···텅 빈 부동산, ‘회생’ 미지수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 접수가 시작됐지만 부동산 시장 활성화 여부에 대해서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침체된 시장을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개업 1만249건, 폐업 1148건, 휴업 81건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개업은 최저치를, 폐업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폐업이 지난 5월(727건) 대비 1.5배 이상 늘어났다. 공인중개사 불황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거래 절벽의 결과로 풀이된다. 경기도가 ... [김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