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 2회 세척으로 세균감소…상온에서 1일 이상 보관시 대장균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장철을 대비해 절임배추를 구매해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김장 김치를 위생적으로 만들기 위한 절임배추 사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절임배추는 소금물에 담갔다가 세척·탈수 과정을 거친 배추로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구매한 후 재세척·탈수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다. 주의할 점은 절임배추를 상온에서 1일 이상 보관하면 위생지표세균인 대장균군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 소비자들은 절임배추를 받은 후 당일 ...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