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곡성군수 3선 도전 않는다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오는 6월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전남지역 재선 단체장 중 구충곤 화순군수에 이은 두 번째 3선 불출마 선언이다. 유 군수는 3일자로 내놓은 입장문을 통해 “군수직을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대로 군수로서 저의 역할은 민선 7기까지임을 밝힌다”며 “수많은 시간, 밤잠을 설치며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곡성 발전을 위해 깊은 고뇌와 긴장 속에 살아왔다는 유 군수는 평범한 남편과 가장이 돼 곡성군민들...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