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태풍 지나갔지만 집중호우 예보 ‘긴장’
신영삼 기자 =올들어 전남지역에 영향을 미친 첫 태풍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로 전남 일부 지역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주 동부를 거쳐 24일 0시 경남 통영에 상륙해 오전 6시 열대저기압으로 소멸된 ‘오마이스’로 여수에서는 교동시장과 상가와 주택 등 11건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담양에서 창고 1동이 침수됐고, 고흥에서는 식당 1곳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전남도는 산사태 피해 우려지역 주민 사전 대피를 권고했고, 23일 밤 8시까지 1502가구 1930명이 마을회관 등 352개소로 대피...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