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생육 시계’ 해남서 벼 2기작 도전
신영삼 기자 =전남 해남군이 벼 2기작에 도전하는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해남군은 7일 고천암 들녘 농업기술센터 시험실증포장 0.5㏊(1500평)에서 명현관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극조생종인 ‘진옥벼’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는 시기별로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빠른 것으로, 노지 모내기로는 전남에서 처음이다. 이앙을 마친 ‘진옥벼’는 110일 정도 짧은 생육기간을 거쳐 7월말 수확할 예정이다. ‘진옥벼’는 이앙 100일 만에 수확이 가능한 ‘백일미’보다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