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지역 농협, ‘쌀값 지지’ 안간힘
하락하는 쌀값 안정을 위해 전남 영암지역 농협들이 정부 공공비축미 이외 농가 판매 희망 물량 전량을 매입키로 결정했다. 매입 가격은 올 우선지급금과 같은 6만 원이며, 농가 보유 추정량인 1만3500여 톤이 대상이다. 4일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쌀 수급 현안 관계자 회의’를 열고, 최근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는 수확기 쌀값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10월, 영암 지역농협은 2023년산 벼 수매 우선지급금을 지난해 우선지급금 5만7000원(40㎏ 가마)보다...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