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계룡면, 지역정서 외면한 입주기업 신고 취소는 ‘당연’
충남 공주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계룡면 일대에 공장설립 인허가를 요청한 업체가 시가 정한 입지 제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내린 행정처분에 불복하며 벌인 행정소송이 대법원에서 폐쇄 처분을 받아내며 민원처리를 일단락 지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해당 주민들이 제기한 공장 부지가 마을과 인접해 배출될 먼지가 환경적인 기준에 맞지 않는다며 인허가를 불허해오며 대치해온 3년간의 행정소송이 막을 내린것 같아 다행이라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아스콘을 주로 생산하는 업종으로 2021년 12월 먼지 발생량을...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