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오너리스크에도 연구개발 순항…“실적 개선 기대”
신풍제약이 최근 오너 리스크로 인한 횡령, 세무조사 등 악재 속에서도 연구개발(R&D) 성과를 꾸준히 도출하며 경영 회복 기회를 이끌어내고 있다. 신약 매출을 바탕으로 내년도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뇌졸중 치료제, 골관절염 치료제가 임상 3상에 진입하는 등 활발한 신약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뇌졸중 혁신 신약 후보물질인 ‘SP8203’(성분명 오탑리마스타트)이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을 허가 받았다. SP8203은 계열 내 최초 약물(First-In-Class)로, 뇌졸중 치료제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