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커피 추출기구에 '찌꺼기'…온라인 판매 7개 제품 세균 초과 검출
유수인 기자 =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더치커피 제품 중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한 7개 제품이 적발돼 판매 중단 및 폐기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커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월 5일까지 인터넷 판매 더치커피를 중심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식약처가 더치커피 39개 제품을 수거해 세균수와 대장균군을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세균수 최대 허용기준치인 1000CFU/mL를 초과 검출(1600~1400만CFU/mL)된 ...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