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종교시설 등서 집단감염 이어져… 정부 “주의해달라”
노상우 기자 = 방역당국이 최근 의료기관, 육가공업체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9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소재 대학병원과 관련해 환자 및 가족·의료진·간병인 등 총 88명이 감염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간병 보호자 등에 의한 외부 감염 위험 등의 노출을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충청도 소재 육가공업체와 관련해서 직원 및 동사업장 내 입주한 타업체 직원 등 124명이 확진되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작업장 내·외부 마...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