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단계에서 목욕장업 운영 이유?… “취약계층 등에게 필수시설일 수 있어”
노상우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올라갔음에도 목욕장업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쪽방촌 등의 취약계층이나 현장근로자에 있어서 목욕이 필수적인 시설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방역적인 위험성으로 사우나 시설과 목욕·찜질시설들을 운영하지 못하게 했지만, 겨울철을 맞아 집에서 온수가 나오지 않는 취약계층이 있을 수 있고, 현장의 노무자 등에게...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