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맹위… 후베이성→中 전역 입국 금지로 바뀔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2일 정부가 내놓은 제한적 입국금지가 향후 전면적 입국금지로 확대될지 여부를 두고 정부의 고심이 깊어 보인다. 현재 정부의 제한적 입국금지는 중국 후베이성에서 2주간 체류 경험자에 한한다. 문제는 이미 중국 전역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된 상황에서 이러한 조치가 큰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다는 점이다. 국민적 여론은 중국인 입국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는 ‘전면적 입국 금지’에 실려 있다. 이를 방증하듯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한 국민...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