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교사 확진 여부 오리무중… 질본, 역학조사 이유로 말 아껴
3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3차 감염 가능성이 사실로 굳어지는 가운데, 3차 감염자가 어린이집 교사인지에 대해 정부는 현재 역학조사 중임을 들어 구체적인 설명을 아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앞서 5번 환자에게서 추가 확진자 1명이, 6번 환자로부터 2명이 2차 감염으로 발생했고, 이와 별도로 추가 환자 1명이 나타나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환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정은경 본부장은 “3번 환자가 6번 환자에게, 다시 6번 환자가 2명 더 감염 시킨 것으로 보인...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