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5월까지 의대생 1838명 현역병 선택…작년 전체 입대인원 앞질러
지난 1~5월 2000명에 육박하는 의대생이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의무장교) 대신 현역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년간 입대한 의대생 수보다 많다. 2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가 지난달 26일 병무청을 대상으로 한 정보 공개 청구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의대생의 현역과 사회복무요원 입영자 수는 434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현역 입대 인원은 399명, 사회복무요원 입대 인원은 35명이다. 지난 1~5월 5개월 동안 1838명의 의대생이 입대했다. 이는 지난해 입대자 수(1537명)를 한참 앞지른 수...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