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에 나쁜 ‘청색광’…직장인은 하루 4.6시간 노출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가려움증과 흐려진 시력이 대표적인 안구건조증 증상으로 각막이 건조할 때 생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겨울철 날씨가 원인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상에서 하루 5시간 이상 눈이 노출되는 청색광(Blue Light, 블루 라이트)도 주된 원인이라고 지목한다. 청색광은 스마트폰, PC, TV 등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빛으로, 눈의 피로,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며 망막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청색광은 가시광선 스펙트럼의 일부...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