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나가는 화천 아이들, 외국어 배우고 견문도 확대
강원 접경지 화천의 어린 학생들이 매년 해외에서 외국어를 배우고, 식견도 넓혀가고 있다. 화천군은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2023 초등학생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재학생 20명과 인솔 공무원 1명 등 모두 21명이 참여한다. 항공료와 체제비 등 모든 비용은 관련법과 조례에 의거, 화천군이 부담한다. 학생들은 약 3주 간 현지 홈스테이(2인 1가정)로 체류하며, 현지 학교의 정규수업과 방과 후 수업, 현지 학생들과의 친목 활동 등에 참여한다. 또 뉴질랜드 역사문화 명...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