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마동석 “관심 있는 것도, 재미있는 것도 영화뿐이죠”
영화 ‘성난황소’(감독 김민호)는 전형적인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다. 주변에 누군가 위기에 처하면 정체를 숨기고 있던 마동석이 나선다. 소중한 것을 지키려고 악의 소굴에 뛰어든 그는 망설이지 않고 때리고 부수고 마침내 구해낸다. 단순한 구조의 이야기지만, 악당을 들어 천장에 꽂는 마동석을 보고 있자면 통쾌하기 그지없다. 마동석이기에 가능한, 그만의 세계다.하지만 최근 그의 행보에 아쉽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마동석이기에 통쾌한 건 분명하지만, 너무 비슷한 이미지로만 소비된다는 우려다. 올해 마동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