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해외 매장 200호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CJ푸드빌은 전세계인이 매월 두 세번 정도 한식을 즐기고 한국의 식문화를 체험하게 한다는 그룹의 글로벌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CJ푸드빌의 글로벌 200호점은 중국 베이징의 교육, 과학 및 문화의 밀집지역인 차오양구 내 최고의 중심업무지구인 다왕루 지역에 입점한 뚜레쥬르 다왕루 신세계점이다.
최근 CJ푸드빌의 활약이 가장 두드러지는 국가는 중국과 동남아시아다.
중국에는 현재 70여 개의 CJ푸드빌 매장이 있으며, 외식 및 카페, 베이커리 시장의 프리미엄 부문에서 중국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2012년 9월 글로벌 100호점인 CJ푸드월드 리두점을 열기까지 첫 글로벌 진출로부터8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데 비해, 100호점에서 200호점까지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며 “맥도날드, 얌 등과 같이 글로벌 외식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