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파리바게뜨가 새로운 콘셉트 플래그십 매장 ‘파리바게뜨 마켓(PARIS BAGUETTE Market)’을 열었다.
서울 신논현역 인근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마켓은 프리미엄 베이커리와 함께 다양한 유럽식 스낵킹(Snacking) 메뉴를 제공하고 치즈, 버터, 우유, 육가공품, 와인 등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베이커리’를 표방한다.
파리바게뜨 마켓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매장 한 가운데 위치한 ‘스낵킹’ 코너다. ‘스낵킹’은 최근 유럽에서 떠오르고 있는 식문화 트렌드로 샐러드, 샌드위치, 수프 등 간편하면서도 건강을 고려한 가벼운 식사를 뜻한다.
빵과 관련된 식료품을 판매하는 ‘델리카트슨(Delicatessen)’ 코너에서는 제빵용 밀가루에서부터 프랑스산 프리미엄 버터와 스프레드, 우유, 유럽산 치즈, 독일식 육가공류, 와인 등을 판매한다. 또한, 토스터기와 각종 개량도구, 커피 그라인더 및 드리퍼 등 제빵 관련용품들도 구비했다.
파리바게뜨 마켓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제품도 판매한다. 먼저, SPC그룹 70주년을 기념해 그룹의 뿌리가 되는 ‘상미당(賞美堂)’을 주제로 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70cm 크기의 대형 식빵인 ‘상미당 식빵’은 구운 밀을 체에 곱게 걸러 반죽한 다음 12시간 숙성시켜 구수하고 쫄깃한 맛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오픈 키친에서 제빵사들이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미당 신식감식빵’과 ‘상미당 호두호밀식빵’ 2종으로 고객이 원하는 만큼 슬라이스해 판매한다.
이밖에 ▲우리밀과 국산 팥을 사용한 ‘상미당 단팥빵’과 옛날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클래식 도넛과 클래식 고로케 ▲프리미엄 재료로 만든 핸드메이드 스타일 케이크와 다양한 캐릭터 케이크 ▲과일과 채소로 내 몸을 건강하게 클렌징 해주는 클렌즈 주스 ▲에클레어, 퐁당쇼콜라, 컵케이크, 에그타르트, 츄러스 등 프리미엄 디저트도 판매한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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