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문희경과 그룹 위너 송민호가 함께 부른 신곡 ‘엄마야’의 음원이 오는 9일 발매된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7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JTBC ‘힙합의 민족’ 음원을 공개한다며 “0509, 낮 12시 음원 공개 결정”이라는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송민호를 통해 전달받은 문희경의 장문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문희경은 양현석 대표에게 ‘엄마야’ 음원 공개를 허락해 달라며 “죽기 전 소원이다. 좋은 음악은 많은 사람들이 들으라고 있는 것 아닐까요”라며 음원 공개를 요청했다. 이어 문희경은 “참, 양 사장님 팬이었어요”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양현석 대표가 송민호에게 “니가 시켰지?”라고 묻자 송민호는 “아니요. 진짜 아니에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경과 송민호의 ‘엄마야’는 지난 6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에서 방송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문희경이 딸을 ‘디스’하는 내용의 ‘엄마야’에는 ‘엄마도 청춘’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bluebell@kuki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