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정체 시작…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10분

설 연휴 첫날 정체 시작…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10분

기사승인 2019-02-02 10:00:46

설 연휴 첫날인 2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전반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서서히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6분 현재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12.2㎞ 구간에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6㎞ 구간에서,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호법분기점∼남이천나들목 6.7㎞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 중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노은분기점(중부내륙)∼충주휴게소 구간과 충주휴게소∼충주나들목 구간에서도 각각 3.6㎞, 4.0㎞가량 시속 40㎞ 미만의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18만대로 평소 토요일 수준일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이날 귀성길 정체는 정오께 절정을 이룬 뒤 오후 10시쯤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10분, 울산 4시간10분, 광주 4시간, 강릉 2시간50분, 대전 2시간20분으로 예상된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배성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