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 총장은 지난 19일 외국인 유학생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취업, 진로지도 등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자기 소개를 하고 진로계획 등을 밝혔다.
응웬티화 학생(사회복지 심리상담과)은 "복지제도를 열심히 공부해 베트남 사회복지 분야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문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통해 익힌 전문성을 살려 꼭 성공하리라 믿는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