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가 태풍 '타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에 나섰다.
서재원 의장, 한진욱 부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0여명은 25일 북구 신광면 과수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서재원 의장은 "수확을 앞둔 농작물 피해가 커 매우 안타깝다"면서 "조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신속한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임시회 일정을 잠정 연기하고 농어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