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가 27일 제66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우수파출소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울진해경 강구파출소는 지난 2월 강구항 정박 어선 화재를 진압하고 5월에는 구계항 앞 해상 침몰어선 선원 2명을 구조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 여름 예방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펼쳐 물놀이객 사망사고 제로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울진해경 강구파출소 관계자는 "신형 연안구조정과 수중 구조가 가능한 잠수 인력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해경 강구파출소는 지난해 1월 신속한 해양 구조활동과 치안 질서유지를 위해 구조 거점 파출소로 지정됐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