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연기했던 송이축제 취소…태풍 피해복구 '총력'

울진군, 연기했던 송이축제 취소…태풍 피해복구 '총력'

기사승인 2019-10-03 11:45:32

 

경북 울진군이 5~7일 예정된 제16회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군은 태풍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축제를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오전 10시 현재 울진지역의 평균 강우량은 462mm를 기록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 2명이 숨지고 주요 도로 13곳이 낙석 피해를 입었다.

국도 88호선(온정~양양)은 끊긴 상태다.

군은 침수피해를 우려, 지난 2일 밤 11시 50분 저지대 3곳 850세대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또 9개 읍면 주민 390명도 군청 등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로 옮겼다.

군은 인력 1300여명, 장비 50여대를 투입해 응급복구에 나섰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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