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2호기, 출력 감소…해양 부유물 다량 유입 원인

한울원전 2호기, 출력 감소…해양 부유물 다량 유입 원인

기사승인 2019-10-13 13:31:27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13일 오전 6시 22분께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 출력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취수구에 해양 부유물이 다량 유입돼 운전중인 2대의 순환수 펌프 중 1대가 정지돼 원자로 출력을 39%까지 감소시켰다는 것.

한울원전은 비상요원을 투입해 유입된 해양 부유물을 제거하고 정지된 순환수 펌프를 재기동했다.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중이며 방사능 외부 누출은 없다.

한편 한울원전 2호기는 14일부터 제22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격납용기 라이너플레이트, 원자로헤드 슬리브 등 주요 설비를 점검한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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