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동절기 안전점검으로 전국 어린이집 미세먼지 대응현황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에서 자체 점검한 2만여개소, 지방자치단체에서 1만1528개소, 보건복지부 민관합동점검으로 16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안전점검 결과, 점검대상이 된 대부분 어린이집은 공기청정기를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복지부에서 배포한 ‘어린이집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었다.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비치하지 않은 어린이집 등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했다.
박능후 장관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영유아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일선 어린이집이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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