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합천유통(대표 장문철)과 공동으로 한방 항노화 대표 작물로 육성하고 있는‘작약’을 이용한 음료인‘작약美人’을 출시했다.
지난 1월부터 제품개발을 시작으로 7개월간 상호 협력해 작약가공품 3종(음료, 선크림, 핸드크림) 시리즈 중 먼저 '작약미인음료'을 선보였다.
작약 음료가격은 개당 1000원, 선물용 세트(180㎖*10병)는 1만원에 음료시장 유통망, 해와인 인터넷 쇼핑몰, 합천유통 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관 내외 소매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작약 화장품(핸드크림, 선크림)은 8월 말경 제품생산을 완료하고,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
또한 제1회 합천 수려한 영화제 개막식을 통해 작약음료 시식 및 홍보행사를 진행해 영화관계자 및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얻기도 했다.
손영진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동의보감에 따르면 작약은 진정 및 진통효과, 식욕과 소화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군은 신소득 항노화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예산지원을 통해 재배면적 확대해 왔으며, 이번 제품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 및 항노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 힘써 왔으며, 합천군의 대표 특산품인 양파 시리즈(라면, 떡볶이, 떡국), 수려한 간식(건강빵 5종)을 개발해 군민 및 재외향우, 관광객 등에 인기리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홈쇼핑에도 진출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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