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경남대 LINC+사업단, 지역 에너지산업 토론회 개최 

창원대·경남대 LINC+사업단, 지역 에너지산업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0-07-24 20:59:14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과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24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Ⅲ에서 '지역 에너지산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창원대 LINC+사업단과 경남대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지역산업체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대 이호영 총장과 경남대 박재규 총장을 비롯해 조영진 창원부시장, 창원상공회의소 한철수 회장,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 한국은행 경남본부 노충식 본부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동형 센터장 등 유관기관 대표, 기업체 관계자, 관련 분야 교수 및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지역 에너지산업 토론회는 산·학·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지역산업체 생존전략 중심으로 주제발표(4건)와 지역에너지 산업계의 발전방향 등 지원 대책 등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정부에너지정책 변화 3년, 창원경제의 위기와 기회 ▲지역 원전산업계의 경영현황 및 애로사항 ▲지역 에너지 제조업 관점에서 신한울 3,4호기 재개 필요성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에너지산업 구축방향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지역에너지산업계의 발전방향 및 지원대책’에 대한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경남대 박은주 LINC+사업단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제시했고, 다각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며 "토론회를 비롯해 학생 취업 문제 등 지역 현황에 대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윤현규 LINC+사업단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에너지 관련 기업과 경제 및 에너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엄중한 지역 경제현안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원대 LINC+사업단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경제문제 및 학생취업 확충 등에 관한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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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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