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7일 경남 양산에 이어 김해에서 해외입국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7일 오후 5시 기준 김해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경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92명이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294번과 295번 확진자는 김해시 거주자로 한 가족이다.
이들은 9월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입국 후 실시한 검사 결과 세 명 모두 음성이었다.
이후 자가격리를 유지해오다 294번과 295번이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실시했고, 7일 오전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자가격리 중이어서 별도의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다만 함께 자가격리 중이던 경남 294번의 배우자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7일 현재 경남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1명이고, 281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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