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로컬크리에이터(지역창작자) 활성화 사업’에 경남에서 5개 창업초기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은 △한방수피아(김정주) △거제 로컬디자인 섬도(김은주) △이랑협동조합(강현서) △플레이플래닝(최지환) △(주)이음새 농업회사법인(김도윤) 등이다.
이들 기업은 서비스·시제품 개발, 마케팅, 공간기획, 생산설비, 지식재산권 취득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로컬크리에이터(지역창작자)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자원 및 문화적 자산과 지리·산업적 특성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반기 코로나 이후시대(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직이 어려운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는 상반기 선정된 7개 기업과 이번에 추가로 선발된 5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후속 사업화지원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기반 혁신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지역창작자)의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며 "더욱 많은 로컬크리에이터(지역창작자)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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