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는 지난 15일 창원호텔 3층 목련홀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주현 원장을 초청해 'Design Driven Innovation'이란 주제로 제289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회에는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 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알멕 박수현 회장, 태림산업 오승한 회장 등 90여명 참석했다.
윤주현 원장은 강연에서 디자인의 중요성과 인식이 이전과는 달라졌음을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기술, 사회·경제 등 환경적인 요소의 변화에 따른 문제를 인식하고 디자인업의 중요성이 커지게 됐음을 강조했다.
‘Design Thinking’에 대해 본연의 존재를 생각하는 과정(Where do we come from?), 본연의 가치를 고민하는 과정(Who are we?), 더 나은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Where are we going?)을 통하여 발전된 디자인모델을 개발을 통하여 다양한 사례에 따라 지속 가능한 경쟁모델을 제시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그에 따른 예시로 케이스, 모양, 컬러, 패턴 등을 제품의 성격이나 추구하는 이미지에 부합하도록 변화하여 브랜드 가치와 제품이미지 상승을 이끌어 엄청난 매출증가하는 사례들을 소개했다.
윤주현 원장은 "일반적으로 디자인을 패션이나 단순한 컬러에 따른 이미지로 생각하지만 현대사회는 이러한 인식을 뛰어넘었다"며 "디자인을 매개로 얼마나 많은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특히 디자인은 산업의 연결고리로써 제품과 경제를 이어 경쟁력을 높여주고 그 결과 매출성장으로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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