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페스티벌은 창원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의 실질적 협력 및 지역사회 기여, 경제 활성화, 산-학-연-관의 협력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병행해 추진하며 2월 3일 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오프라인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특히 2020년 LINC+사업 성과 및 창원대학교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한 특화분야 협업센터(ICC/RCC) 우수사례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병 대응사례, 기업 및 지역사회 맞춤형 패키지 지원, 우수 참여 기업 성과공유 등 산학협력 성과발표와 결과물들이 소개됐다.
또한 산학협력의 성과물로 창원대 산학협력단과 오션테크의 ‘해난구조를 위한 역학기반 디지털 트윈 모델 개발’ 기술이전 협약도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대가 보유한 특허 및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견고한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어 창원대 학생들의 성과물인 서포터즈(링플) 성과동영상,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기업 및 지역연계 성과물인 ICC/RCC, 공동장비활용센터, 학생주도형 프로젝트 등의 여러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대학과 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추진을 목표로 한 ‘경쟁력 확보와 성과향상을 위한 경영환경 대응과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대는 이번 행사에서 대학의 산학협력 성과에 기여한 가족회사 및 산학협력 우수 기업, 교수, 학생들에 대한 상장 수여식을 가졌다.
창원대 LINC+사업단 윤현규 단장은 “대학과 기업 및 지역이 함께하는 산학협력으로 대학과 지역 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산업 신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재양성에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창원대가 우수한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더욱더 공고히 해 창원경제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영 총장은 "앞으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학-연-관의 튼튼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뉴노멀 시대에 걸맞게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산학협력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대학-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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