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집합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인들에게 전문농업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최근 소비자에게 맛으로 인정받은 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켓'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수강한 농업인 80여명은 본인 농가에서 PC, 노트북, 스마트폰을 활용해 개별적으로 수강하거나, 소속된 지역농협 회의장에서 코로나19 방역준칙을 준수하면서 수강했다.
여일구 원장은 "대내외 어려운 농촌여건 속에서 농업인의 농업소득 증대가 절실하고 행복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교육원의 역할은 농업인과 조합원에 대해 교육으로 봉사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원격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지만 양질의 조합원 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협에 창녕교육원 전 교직원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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