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전입 인구 4만명 돌파

[창원소식]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전입 인구 4만명 돌파

기사승인 2021-02-04 19:16:4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인구가 진해구 최초로 인구 4만명을 돌파했다.

창원시는 4일 허성무 창원시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홍미옥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웅동2동 4만번째 전입자에 대한 축하 이벤트를 가졌다. 

웅동2동 전입 4만명째 주인공인 이정열씨 가족은 허성무 시장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창원시 인구가 매년 감소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2010년 7월 3만225명에서 창원시 통합 출범 이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 정책의 노력으로 계속적으로 증가해 10년 만에 4만명을 돌파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웅동2동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신항만, 부산·거제·김해와 연접한 창원시 최 동단에 위치한 동북아시아 경제 중심지로 신항 북컨의 비즈니스 및 배후 도시로 생활 인프라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 신항, 녹산 국가 산단의 베드타운으로 다양한 계층(결혼이주민·외국인 노동자 등)의 입주민에 대한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이번 인구 4만명 돌파를 달성하게 됐다.

허성무 시장은 "진해구는 꾸준히 인구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2022년 창원 특례시 출범을 대비하는 다양한 시책으로 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하고 시민 친화적인 창원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설 맞이 마산어시장 찾아 민생 현장 점검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권역별 대표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 챙기는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지난 2일에 명서시장을 찾아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졌고, 3일에는 마산어시장을 찾아 상인회 임원진과 소통하는 등 민심을 살폈다.


허 시장은 오는 5일 진해중앙시장을 찾아 소통과 공감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의 노고를 감사하다"며 "지역경제의 구심점인 전통시장에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