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16개 읍면동의 주민 건의사업현장과 주요사업장을 비롯해 민생현장, 코로나19, AI 관련 방역현장 등 총 35개의 현안현장에 대해 1월 29일 하남읍과 초동면을 시작으로 2월 9일 삼랑진읍, 내일동까지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현안현장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됐으며, 기존의 단순한 현장방문과는 차별화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우선 방문하고 각 사업별 추진상황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직접 눈으로 살피는 등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문제점과 민원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해 실시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읍면동으로부터 비대면으로 접수받은 건의사항 67건에 대해 부서검토와 예산반영을 통해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현장행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살피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정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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