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보고서 '축산업의 긴 그림자'에서 "축산업은 전 세계 모든 교통수단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방출한다"며 육식을 하려면 채식에 비해 17배의 토지와 14배의 물, 10배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또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숲 파괴 원인 70%가 가축사육과 사료를 위한 벌목으로 지목된다.
따라서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은 온실가스 감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 채식을 하는 것은 기후 위기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
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채식의 날을 운영해 대기환경 오염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도 줄이고 직원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개선 방안과 횟수 조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해시, '가야왕도 세무정보' 밴드 개설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3월부터 지방세 납부일정, 달라지는 제도, 세무 상식 등 세무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밴드(BAND)를 개설해 운영한다.
밴드 이름은 ‘가야왕도 세무정보’로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 달라지는 주민세 제도, 재산세 부과 및 비과세 감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목별로 취득세,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 11개의 질의채팅방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납세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맞는 정보 공유를 통해 앞서가는 세무행정을 추진하고 실시간 소통으로 적극 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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