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경남농협⋅무학, '딱! 좋은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

[경남소식]경남농협⋅무학, '딱! 좋은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

기사승인 2021-05-03 22:06:15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과 무학(회장 최재호)은 3일 고성군 상리면에서 올해 두번째 사회공헌 협력사업으로 고령농업인 및 취약농가 대상 효도식탁(2인용 식탁세트) 100세트와 농산물 꾸러미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무학 최재호 회장,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 농협고성군지부 류정훈 지부장, 고성군조합운영협의회 곽근영의장(새고성농협), 고성농협 이재열 조합장, 동고성농협 최낙문 조합장, 고성동부농협 장영국 조합장, 고성축협 박성재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은 2020년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한 경남농협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오랜 세월 이어온 노동으로 인해 관절 건강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히 식사할 수 있도록 2인용 식탁 세트를 농촌지역 거주 취약농가, 독거노인, 고령 농업인 등에게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지난해 총 305가구에 지원됐다.

이날 전달식은 2021년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두고 처음으로 진행된 사업이며 올해에는 경남관내 9개 시군에서 9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며 무학은 경남농업인들과 함께하기 위해 식탁 구입비용 2000만원을 후원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요즘 가정이나 식당에서는 좌식문화가 사라지고 있지만 우리 농촌은 아직 불편한 몸으로 바닥에 앉아서 식사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효도식탁지원으로 농촌 어르신들이 편안히 식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원 1분기 근로자 수 전년비 1.2% 증가

1분기 창원지역 근로자수가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가 고용정보원 고용보험DB를 바탕으로 ‘1분기 창원시 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창원시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5만4315명이다.

규모별로 ‘3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 수는 3.3% 증가한 6만1937명, ‘10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 3만4620명(+2.7%), ‘10인 이상 100인 미만 사업장’ 9만3790명(+1.4%), ‘10인 미만 사업장’ 6만3968명(-2.0%)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의 근로자 수가 13만296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제조업은 10만8133명으로 0.9% 감소했다. 

건설업은 990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기타 업종은 3312명으로 4.7% 감소했다.
 
창원지역 제조업 근로자 수는 ‘기계 및 장비’가 2만9175명(전년 동기 대비 -1.9%)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및 트레일러’ 1만6976명(+1.3%), ‘전기장비’ 1만6794명(+6.0%), ‘1차 금속’ 9496명(-12.1%), ‘기타 운송장비’ 8721명(-1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제조업 근로자 수가 감소세인 가운데 ‘전기장비’(전년 동기 대비 +6.0%),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 등’(+8.8%) 에서 꾸준하게 근로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기준, ‘전기장비’,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 등’은 4년 연속 근로자 수가 증가했다.

서비스업 근로자수는 ‘보건 및 사회복지’ 3만5928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매 및 소매업’ 1만5006명,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1만3886명, ‘전문, 과학 및 기술’ 1만2774명, ‘운수 및 창고업’ 1만290명, ‘교육’ 8820명, ‘숙박 및 음식점업’ 8454명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보험 자격 취득/상실 현황에서는 신규취업자와 경력취업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6%, 12.5% 증가하며 전체 취업자가 13.1% 증가했다. 

반면 퇴직자는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는데 이는 자발적 퇴사와 비자발적 퇴사 모두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전반적인 고용시장이 안정성을 되찾아 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기계장비, 1차 금속, 기타 운송장비 등 근로자 수 비중이 높은 제조업 근로자수 감소분을 전기장비, 전자부품, 정밀기기 분야에서 상당부분 상쇄했다"며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경기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합천군에 '교육발전기금' 기탁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지난 30일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합천군청을 방문해 문준희 군수에게 '교육발전기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은 합천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장학금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등으로 쓰여진다.

최홍영 은행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기부 감소로 각종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과 제약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청소년들이 좋은 교육 환경 속에서 올바르게 성장해 지역의 미래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기에 앞서 지난 3월 25일 코로나19 극복 기금 10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한바 있다.


◆NH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스윗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고 농협은행 계좌로 자동이체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농협한우세트를 비롯해 링피트 홈트레이닝세트, 문화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금쪽아 사랑해' 이벤트도 실시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고객 중 인터넷·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삼인 어린이홍삼세트, 어린이동산 1년 구독권을 제공한다. 

2009~2016년생 어린이 고객은 해당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실 수 있게 농협은행이 함께 하겠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 분들이 홈파티 및 홈트레이닝 등 문화생활을 함께하며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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