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10일 김해캠퍼스 인당관에서 제1회 INJE-IU 대학생활 설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경원지(경영학부) 학생이, 최지훈(건축학과)학생이 우수상, 이수진(컴퓨터공학부)・이채은(제약공학과)・윤가현(작업치료학과)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원지 학생은 "스스로가 대학생활 간 과연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많이 했다"며 "전공수업과 교내・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활용해 실천 가능한 학년별 목표를 설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과 흥미 유형을 탐색하고, 철저한 자기 분석과 명확한 목표 설정을 통해 대학생활을 보다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게 설계・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사위원회는 목표의 명확성, 활동계획의 구체성, 목표와 계획의 연계성, 창의적 전달력, 공감성,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실적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한 양영애 PRIME사업단장은 "대학에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공교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원하고 있다"며 "재학생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한 교육부 주관‘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을 진행했으며 2019년부터 5년간 200억원의 교비를 지원해 PRIME사후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신대, 어르신 안마봉 만들어 기부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지난달 29일부터 5월 7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안마봉을 만들어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학의 학생과 교직원이 손수 안마봉을 제작해 지난 7일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안마봉 150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가정의 달인 5월에도 직접 만나서 봉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무언가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앞서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와 관련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 100여 명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
한편 창신대 사회봉사센터(센터장 허 준 교수)는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등 다양한 관련 기관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