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실개천이 가동된다.
전주시 덕진구는 혁신도시 보행자 전용도로 내에 조성된 실개천 860m 구간의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14일부터 10월까지 실개천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실개천은 엽순근린공원부터 중동근린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도로에 있다.
덕진구는 실개천 가동을 위해 급수밸브와 가압펌프의 노후 부속품을 교체했다. 실개천이 쾌적하게 흐를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소독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손준 덕진구 건설과장은 “혁신도시 보행자 전용도로를 맑고 푸른 거리로 조성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산책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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