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변산해수욕장 야영장을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변산면 대항리에 위치한 변산해수욕장 야영장은 1만 2500㎡ 부지에 변산해수욕장 대표관광지 인센티브 예산 1억 12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말 완공됐다.
야영장에는 총 80면의 야영공간과 화장실 2개소, 취사장 4개소, 샤워장 2개소, 야외샤워장 2개소 등으로 조성됐다.
방풍림이 늘어선 야영지에서 바라보는 서해안 노을 풍경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다.
이용요금은 1일 기준 1만원으로 샤워장은 1회 기준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 실외 코인샤워기는 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변산해수욕장에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도 확장 개장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야영객들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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