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실시된 이번 체결식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영준 병원장과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병원장을 포함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의료기관은 고난도 수술과 중증 환자 진료를 실천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으며, 진료·교육·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지원강화를 통해 국민 보건과 의료의 질 향상,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공동연구진료기관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fast-track 환자 진료의뢰·회송 ▲short course 의사 연수 지원 ▲다양한 영역에서 프로토콜 공유 ▲공동연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준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은 "두 의료기관의 협약으로 교육,연구,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상생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의 큰 뜻이 잘 이행되어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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