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KGFP 2021 세션 개최

[대학소식]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KGFP 2021 세션 개최

기사승인 2021-08-31 08:47:28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31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한반도 평화와 한중일 협력'을 주제로 통일부가 주최하는 '2021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 2021)'의 세션을 주관했다.


이관세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세션에서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인 에바 모틸리스카와 히라이 히사시가 각각 발표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조진구, 이병철 교수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인 엄빠벨과 량미화가 각각 토론했다.

이관세 소장은 "동북아 및 글로벌 현안이자 핵심과제인 북핵 문제와 미래 문제인 생태․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중일 3국의 협력전략을 모색해 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남북관계 비전과 한반도 평화․경제․생명공동체'를 주제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KGFP 2021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유투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 ‘클릭! 메일 비움 챌린지’ 동참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31일 일상 속 탄소 중립 기후 행동 실천을 위한 ‘클릭! 메일 비움 챌린지’에 동참했다.

세계적으로 디지털 자료 보관을 위해 24시간, 365일 가동하는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처리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데, 데이터 처리로 서버에 발생한 열을 냉각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이메일의 경우 건당 4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계정의 스팸 메일과 방치된 메일은 데이터센터의 저장 공간을 차지해 대규모 전력을 소모하게 한다.

이번 ‘메일 비움 챌린지’는 메일 보관을 위해 데이터센터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는 것에 착안해 불필요한 메일을 비우며 일상 속 탄소중립 기후행동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난 7월 창원시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재규 총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이 더 나은 지구와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경남대 교직원들은 불필요한 메일을 지우며 일상 속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산대-마산회원구, 평생교육 등 지역 현안 협력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와 마산회원구(구청장 박주야)는 31일 대학 본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평생교육 및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과 교류 증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각 기관이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공동 노력 ▲마산회원구민 요청 시 대학 내 각종 시설물 및 인적자원 지원 ▲지역봉사활동에 대한 양 기관의 행정 협력 ▲커뮤니티 기반 거버넌스 확대 방안 수립 및 기능 강화 ▲평생직업교육 인프라 개선과 교육 수요조사 및 우수 프로그램 발굴 확산 ▲기타 지역사회 협력프로그램 지원 활동에 적극 지원과 협력키로 했다.



◆인제대, 민홍철 국회의원 명예박사 학위수여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31일 인당관 대강당에서 민홍철 국회의원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인제대 대학원위원회는 민홍철 의원이 김해시 3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과 김해시민을 위해 공헌한 점을 높이 사 이번 수여를 결정했다.


민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방위원회의 간사 및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경남의 조선산업과 제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회 국방위원장으로서 우리 군이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기존 방위산업을 국방을 넘어 국제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힘쓰고 있다.

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명‘가야사 특별법’으로 불리는‘역사문화권 정비법’은 그동안 문화유산을 점(點) 단위 보존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역사문화권’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가야역사문화권을 아우르는 영호남 동서 화합의 디딤돌이 됐다고 평가 받았다.

민 의원은 이날 수여식에서 "어짊과 덕으로써 세상을 구하는 인제대 건학이념을 몸소 실천해야할 사명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지방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  대상 수상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 소속 재학생들이 제12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에서 대상(장관상), 금상, 은상 등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기술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미래성장동력학과인 스마트전기과 천진한 학생이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등 총 5명의 입상자를 배출해냈다. 


아울러 스마트전기과 김상원 교수는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당초 계획된 시상식은 전면 취소됐으나 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별도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이미 이 대회에서 2015년 금상 등 10명, 2017년 금상 등 14명, 2018년 금상 등 18명, 2019년 대상 등 10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직무수행 역량과 융·복합적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그 성과로서 최근 수 년간 각종 경진대회 및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일궈내고 있다. 

배석태 학장은 "수상학생들 및 김상원 교수님 모두 축하드리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집중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대, 첨단방위공학대학원사업단 성과보고회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창원대학교 첨단방위공학대학원사업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주관기관인 창원대 이호영 총장, 허성무 창원시장, 방위사업청 방산일자리과 도윤희 과장,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 사업단장인 박종규 교수, 방산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첨단방위공학대학원사업단은 1단계(2019.9~2021.8)사업을 마치며 성과보고회를 통해 2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알리고, 향후 첨단방위공학과정의 발전방향 및 운영방안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보고회가 열렸다.

또한 첨단방위공학대학원의 주요성과 등에 대한 발표회를 통해 대학의 성과를 알리고, 사업방향 및 계획에 대한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을 마련했다. 

성과보고회는 이호영 총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교직원, 학생, 동문 등이 비대면 ZOOM 프로그램으로 참석해 1부에서 허성무 시장, 이호영 총장의 인사말, 졸업생들과의 소통의 시간, 우수졸업논문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창원대학교 첨단방위공학대학원사업단은 방위산업의 중심이자 메카인 창원 지역에 고급 방산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2019년 9월에 개설됐다. 

사업단 예산은 1・2차년도 4억원(1단계)으로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교수진은 기계공학을 중심으로 전기공학, 전자공학, 재료공학, 산업공학, 조선공학, 정보통신공학 등 총 26명의 전임교수로 이뤄져 있으며 다학제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최초로 공과 중심의 방위공학과정을 개설했으며 향후 지역 방위 산업을 선도하는 고급 방산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단장인 박종규 교수는 "첨단방위공학대학원사업은 방산전문인력 양성과 방산R&D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젊은 고급인재의 지역 내 취업으로 고급인력의 단절을 해소하는 등 향후 방위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산대학교, 북카페 'mu 스퀘어' 개관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가 학생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강기념관 3층에 조성한 북카페 'mu 스퀘어'가 30일 개관했다. 

마산대는 이학은 총장이 취임하면서 학생들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북카페 개관을 준비해 왔다.


이 총장은 조용하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물색해 오던 중 교직원들의 식당으로 이용했던 지금의 자리에 북카페를 개설키로 하고, 지난해부터 준비해 이날 개관했다.

개관된 북카페 'mu 스퀘어'는 학생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주 공간을 비롯해 모둠학습실, 정보검색실 등을 갖췄으며 총 160㎡ 면적에 56개의 좌석, 컴퓨터 6대, 500여권의 에세이와 소설, 시집 등을 비치해 이곳을 찾는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총장은 "이 카페가 학생들이 좋아하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는 문화공간 또는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다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대 LINC+사업단, 한·중·일 대학생 글로벌 모의 IR 경진대회 개최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LINC+사업단은 30일 창업교육센터에서 메타버스로 한·중·일 대학생 글로벌 모의 IR(Investor Relations)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 모의 IR 경진대회는 인제대를 비롯한 충북대, 군산대, 중국 장수대, 일본 야마구치대 등 한·중·일 5개교 학생들이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하계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만의 사업 아이템을 메타버스를 통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AI 기술을 이용한 동작 관찰 감지 시스템 제작 분야 ▲VR/AR 기술을 이용하여 운동 지원 시스템 제작 분야 ▲원격 제어 기술을 이용한 애완 동물 로봇 제작 분야 등 공학 기술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김범근 LINC+사업단장은 "메타버스 기반 IR 행사는 디지털 트렌드에 걸맞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문성대, 방위항공 전문기술 교육과정 입과식 개최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는 지난 23일 대학 7호관에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방위항공 전문기술 교육과정 2차 교육생 입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과식에는 창원문성대 빅데이터센터 허덕행 센터장을 비롯해 방위항공 교육과정 2차 입과생 16명이 참석했으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차 교육을 진행했다.  


방위항공 전문기술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컨소시엄으로 진행하고 있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단위사업으로 1차(6.21~8.04)와 2차(8.23~10.13)로 나눠 각 차수별 220시간 동안 경남도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취업특강 ▲항공기초이론 ▲항공정비실습 ▲항공부품제작실습 ▲항공설계실습 ▲시제품 제작실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차 교육이 진행 중이며 1차 교육 수료 후 현재까지 LG이노텍, 해성디에스 등 10개 기업에 취업하는 실적을 거뒀다.

문성대는 앞으로 교육 수료생 모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내년도는 올해 교육과정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대 의류학과 김여숙 교수, 'Exhibition Fabric Art 2021 의상디자인 전시회'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의류학과는 경남의류진흥협회가 주최하고 창원대학교 국립대육성사업이 후원하는 'Exhibition Fabric Art 2021 의상디자인 전시회'를 9월 1일부터 6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5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낡고 오래된 유행(빈트로)을 현대 감각으로 되살리는 복고풍인 '뉴트로(Newtro)’로 최근 한국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청년문화 트렌드이다. 


이번 전시회는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창원대 의류학과 김여숙 교수의 작품은 첫눈에 보기에는 속이 훤히 비쳐 보여 쉽게 입을 수 없는 듯이 보이지만 스타일을 자세히 보면 지난 봄부터 유행했고 올 가을에도 유행할 긴 조끼(질레) 스타일이다.

소재는 색깔이 다른 사(紗)를 활용했으며 바느질은 사를 두 겹으로 겹쳐서 곱솔로 박음질해 솔기는 손으로 그린 듯이 가느다란 선으로 보인다. 

앞길에는 잉어와 연꽃을 직접 그려 넣어 소재의 색감과 아름다운 그림이 어우러져 한 폭의 한국화를 보는 듯하다. 스타일과 소재의 파격뿐만 아니라 현대감각의 스타일에 전통적인 한국화를 그려 넣은 복고풍의 파격도 인상적이다.

김여숙 교수는 "앞으로 지역 의류 전문인들이 보다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전시회가 자주 열리고 의류 산업이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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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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