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농협중앙회 경남영업본부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회장, 강태석 구세군 경남지방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탁식은 농협중앙회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코로나19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구세군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배분할 예정이다.
손병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운 이웃이 더 힘들어졌을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회복의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농산물 꾸러미 기탁 외에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취약계층 마스크지원, 헌혈운동, 농촌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경남농협, 두산중공업에 중앙회장 감사패 전달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8일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지난 5년간 다양한 농촌교류활동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과 두산중공업 정호원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1년 6개 사업부와 노동조합이 경남지역 7개 농촌마을과 ‘1사 7촌’ 자매결연을 맺은 한편 2016년에는 밀양(춘기마을)과 고성(장기마을), 진주(상동마을), 의령(가미마을) 등 경남지역 4개 마을 명예이장 위촉 등을 통해 활발한 농촌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수확기 대규모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농촌일손 돕기와 마을 특산물 구매, 마을주민 회사 초청 견학 등을 실시해 왔다.
아울러 환경 정화와 마을벽화 그리기, 노후 주택 보수와 같은 환경 개선 등 지난 10년간 다양한 농촌교류 활동에 앞장서 왔다.
윤해진 본부장은 "두산중공업이 모범적인 농촌사랑 활동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과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남농협, 금융감독원 전화금융사기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지원장 김동규)은 9월을 '대포통장 신규 발급 제로의 달'로 정하고 경남지역 농·축협 전 영업점에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경남농협과 금융감독원은 관내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에서 8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를 안내하고 전단지를 배부하며 전화금융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농협과 금융감독원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다양화 지능화 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며 "농협에서도 지속적인 전화금융사기 예방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경남BC카드 지역 소상공인 상생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이 경남과 울산지역 특화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한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30일까지 '경남BC카드 지역 소상공인 상생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북앱(App) ‘#마이태그 이벤트 코너’에서 원하는 혜택을 태그한 후 경남과 울산지역 소재 가맹점에서 경남BC카드(개인 신용/체크)로 조건 이상 결제하면 이벤트 기간 매일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울산 우리동네마트'를 태그하고 경남과 울산지역 소재 우리동네마트 99개 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할인 해준다.
‘경남울산 우리동네맛집’ 태그는 경남과 울산지역 소재 우리동네맛집 221개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경남울산 미용실/이발소’를 태그한 후 경남과 울산지역 소재 미용실과 이발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30%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울산지역 정관장’ 태그는 경남과 울산지역 소재 정관장 76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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