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과 업무협약식에는 신우철 군수와 배우 김수미, 나팔꽃 그룹 정명호 대표, 완도전복주식회사 이유성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배우 김수미 씨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그동안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연예계 대표 손맛 장인으로 ‘수미네 반찬’, ‘밥은 먹고 다니냐’, ‘수미산장’ 등 다양한 푸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해왔다.
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수미 씨는 앞으로 완도의 특산물, 관광지 등을 알리는데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나팔꽃 F&B는 배우 김수미 씨의 아들 정명호 씨가 운영하는 기업으로 2018년 설립돼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 경영을 추구하는 식품 전문 기업이다.
완도군은 홍보대사 김수미, 나팔꽃 F&B 및 완도전복주식회사와 특산물 소비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수미 홍보대사는 “15년 만에 완도를 다시 방문하게 됐다”면서 “완도군 홍보대사로써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완도의 청정한 환경 등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홍보대사 위촉과 다자 간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물 등 엄선한 재료로 식품을 만들겠다는 김수미 브랜드 철학과 청정바다수도 완도 브랜드가 시너지 효과를 내 우리 군 특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완도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